책값 2만원이 아깝다
중요도는 책이 더 큰데도 지출 빈도는 늘 밥이 이긴다.
먹는 데엔 잘 쓰면서
주말 보상이라며 2만원짜리 외식과 배달은 푼돈으로 곧잘 소비한다. 그런데 왜 내 앞으로의 생에 있어 사고밀도를 높여줄 책값엔 인색하게 될까.
회사 지원을 기다릴까 싶어 복지내용을 살피고, 동네 대출 가능한 도서관을 찾아보고, 각각의 대출 기간을 비교하고, 끝까지 지갑을 열지 않는 선에서 실물과 전자책을 고민했다.
그야 아낄 수 있음 좋겠지만 예전에 들은 두 문장이 떠올랐다.
- 성공한 사람은 돈이 아니라 시간을 아낀다
- 돈을 들인 시작이 더 오래간다
5시간만에 샀다.